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성기사(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징벌 (문단 편집) === 오리지널 === 징벌(Retribution) 특성에 투자한 성기사는 양손 무기를 들고 단일 적을 상대하는데 특화되어 있다. 특성 컨셉은 전반적으로 성기사의 공격적인 부분을 강화하는 모든 기술의 총합이라 볼 수 있다. 정말로 재미없기로 유명한 클래스였다. 액티브 스킬 중 딜링용 기술이래봤자 문장류 기술과 문장을 없애고 추가 효과를 주는 심판뿐이었다. 게다가 심판의 사거리는 몹의 인식 범위보다도 짧은 10m. 즉 원거리 기술은 전무했다.[* 불타는 성전에서 블러드 엘프 성기사가 주목받은 건 호드 성기사라는 점도 있고 외모도 있겠지만, 종족 특성을 활용해 원거리 풀링이 가능한 클래스라는 점도 있었다.] 그리고 문장의 지속시간이 30초라 몹 하나 잡을 동안 다른 스킬을 쓸 일이 없었고, 딜이 후달려서 문장 지속시간 30초 동안 몹 하나를 못 잡는 일도 흔했다. 몹을 때려잡는 게 아니고 애무해서 죽이기 때문에 성(性)기사라는 농이 있을 정도였다. 반대로 판금 클래스에 자힐이 가능하고 무적도 있어 몹이 두마리 정도 애드돼도 무적으로 힐하고 신축으로 힐하면서 꾸역꾸역 잡아버리면 되긴 했다. 물론 레벨링에서 중요한 건 한 마리 빨리 잡고 다음 몹 잡으러 가는 것이기 때문에 전혀 장점이 아니었다. 문장이 딜이 센 것이냐면 그것도 아니라, 공격용 문장은 성전사의 문장과 정의의 문장뿐이었다. 정의의 문장은 만렙 기준으로 고작 60의 추가피해를 입히는 기술이라 공속이 빠른 무기를 들수록 유리했는데 성기사는 공속이 가장 빠른 단검을 못 들어서 잉여 스킬, 성전사의 문장은 공격속도 40%와 전투력을 향상시키는 기술이었으나 이후 전투력 향상이 버그로 판명나, 공속이 늘어나는 대신 공격력이 깎이는 스킬이 되어버렸다. 이 때문에 특성기인 지휘의 문장을 사용했다. 지휘의 문장은 '''일정 확률'''로 추가데미지를 입히는 기술이었는데, 성기사들의 자체적 분석 결과 일정확률이 아닌 '''분당 고유 발동확률 5회'''였다. 즉 공속이 느린 무기를 사용할수록 효율이 증대되는 것. 그리고 느린 무기일수록 한 방 공격력은 높으므로 지휘의 추가 피해도 높았다. 그리하여 [[지휘크리]]가 대두되기 시작했는데, 무기데미지의 100%의 신성 피해를 입히는 지휘의 문장 치명타 발동과 평타 치명타가 동시에 발동되면 평상시의 4배의 공격력으로 순간딜이 나왔다. 물론 머피의 법칙에 따라 PvP에서는 복권수준으로 뜨지 않았으며 일반몹을 잡을때 간간히 터져주면 지루한 사냥의 활력소가 되는 역할 정도였다. 지휘의 심판의 경우 평타 정도의 피해를 입히고 기절한 적에게는 2배의 피해를 입히는 기술이었는데, 평타크리 + 지휘크리 후 심판의 망치 → 지휘의 심판 크리가 터지면 웬만한 상대는 그대로 죽거나 너덜너덜해지곤 했다. 이 때문에 이 때문에 당시 징벌기사들은 눈에 불을 켜고 치명타 템을 주워먹었으며, 사슬이건 가죽이건 할 것 없이 마수를 뻗어 [[도적(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도적]], [[사냥꾼(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사냥꾼]], [[드루이드(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야성|야성 드루이드]]들과 함께 피터지는 템경쟁과 논란을 불러왔다. 그러나 이후 지휘의 문장 추가타 피해가 70%로 줄어들고 발동확률은 계산결과 분당 6.5~7회 정도로 늘어났는데, 총 딜량 자체는 비슷하지만 한 방 피해에 목숨거는 성기사에게는 사실상 너프. 또한 지휘의 심판은 기절 시 데미지 100%증가가 아닌 100% 치명타 상태로 심판이 들어가도록 바꾸어 버렸다. 언데드/악마 한정으로 들어가는 즉시 시전 원거리 공격 스킬인 퇴마술과 자신의 주변에 있는 언데드/악마에게 광역 데미지를 주는 신의 격노의 딜이 꽤 강력했기 때문에 [[그늘숲]], [[서부 역병지대|서부]]/[[동부 역병지대]],[[악령숲]] 같이 언데드/악마 몬스터가 많이 나오는 지역 위주로 레벨업하는 것이 좋았다. 다만 1 - 60의 레벨업 구간 중 언데드/악마가 주요 몬스터로 나오는 지역은 저게 전부라서 해당 지역에서 퇴마술의 뽕맛을 느끼다가 다른 지역으로 넘어가버리면 사냥 속도가 눈에 띄게 느려졌다. 그리고 퇴마술도 마나 소모량이 너무 커서 쿨타임마다 쓰기는 벅찬 스킬이었다. 꾸준한 딜은 가능하지만 가뜩이나 레이드의 힐자리가 부족한 상황이라 대부분의 성기사는 힐로 참가해야 했는데 이 힐러 성기사중에서도 징벌기사가 꼭 두 명이 껴있었다. 그 이유는 징기의 31 스킬이 모든 능력치를 10%씩이나 상승시키는 '''왕의 축복'''이었기 때문이다. 그 당시 성기사의 축복은 단일대상 시전에 5분만 지속[* 유일하게 구축만이 15분 지속이었다.]되는 스킬이어서 40명의 공격대원 전원에게 왕의 축복을 시전하면 첫 대상의 왕의 축복은 3분도 남아있지 않았다. 그런 상황에서 네임드 돌입타임이 조금만 늦춰져도 첫 파티 메인탱커의 왕의 축복이 없어진다. 따라서 징벌기사 두명이 계속 왕의 축복을 리필해주는 사태가 벌어졌다, 심지어 마나가 부족할경우 마나 물약을 들이키고 축복을 넣어야 한다. 오죽 열받았으면 '''축복을 40명에게 돌리고 마나가 남아있도록''' 마나통을 7500까지 불리고 축복만 돌려댔던 성기사들도 있다. 이후 특성 개편 패치로 왕의 축복이 징벌 31 특성에서 보호 11 특성으로 옮겨가면서 왕의 축복 때문에 징벌 특성을 탈 필요는 없어졌지만, 템이 강력하다면 완전한 징벌트리를 타고 딜에 참여해도 꽤나 쓸만했다. 무엇보다 근접거리에서 심판 리필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었다. 얼라이언스 기준으로 4대인던까지는 성기사는 축복 리필 기계로 인식되었기에 뭘 해도 상관없었다. 신성 트리로 빛섬을 탱커에게 넣어주던, 보호 트리로 몹 하나 잡고 스턴 걸면서 드리블을 하던, 아예 징벌을 끝까지 찍어서 딜만 꽂아넣던, 아니면 멍때리고 있던지.[* 그 당시 와우의 인던은 (얼라이언스 기준으로) 전사-도적-사제-마법사-성기사 5인 체제였고 연구도 덜 돼있어서 탱은 전사, 힐은 사제가 전담했었다.] 뭘 해도 크게 티가 안 나는 클래스이기도 했다. PvP에서도 끈질기게 버티면서 딜과 힐을 지원하는 하이브리드형 클래스의 모습을 보였다. 오리지널 초기에는 PvP 핵심 특성이었던 징벌[* 치명타 피해를 받으면 다음 공격에 추가타가 나는 특성이었다. 한국 유저들은 왜 징벌이란 이름의 특성이 '''징벌'''이 아닌 '''보호''' 특성에 있었나 의아해하기도 하지만, 이 특성의 이름은 Reckoning으로 징벌 특성의 영어명인 Retribution과는 다르기 때문에 영어판 기준으로는 징벌 특성과 큰 관련이 없다.]과 참회가 모두 보호 특성이었기 때문에 PvP는 보호 특성으로 하는 경우가 더 많았으며, 이후 오리지널 중간에 한 번 있었던 대규모 특성 개편 이후로는 징벌 PvP를 하는 사람이 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